(사)경남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(이하 경체협)는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도내 체험휴양마을 청년사무장 14명을 대상으로 ‘2020 농촌체험휴양마을 청년사무장 역량강화교육’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.
이번 교육은 청년사무장들에게 농촌정책의 취지와 농촌의 가치 및 중요성을 알리고, 마을관리와 체험지도 등 기본적인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.
교육과정은 ‘마을운영과정’과 ‘체험지도과정’으로 총 2가지로 구성됐다. 마을운영과정은 15일부터 17일까지, 체험지도과정은 22일부터 25일까지 2과정 모두 의령군 신전권역에서 이뤄졌다.
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가운데 안전한 교육을 위해 현장에 비접촉체온측정기와 손 소독제, 마스크를 비치했으며 교육기간동안 상시 발열 체크 및 자가문진표 작성 등으로 개인 방역 지침을 준수했다.
경체협 양명용 회장은 “이번 청년사무장 역량강화교육을 완수하신 것을 다시 한 번 더 축하드린다”며 “중장기과정이라 심신적으로 다소 힘들었을 수도 있지만 배운 내용들을 토대로 마을에 활용할 수 있기를 바라며, 장기 근무를 통해 마을의 자생력을 높여 청년들이 솔선수범해 이끌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”고 전했다.
한편 지난 9일에 개강한 ‘2020 농어촌체험지도사 교육과정’도 25일 수료식이 진행됐다.